중소기업 전문 홈앤쇼핑은 지난 9월 모바일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전용 생방송 서비스 ‘쌍톡’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고 7일 밝혔다. 쌍톡은 상품에 대한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는 상품 정보 토크쇼다. 상품의 문화, 경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보 전달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관련 통계자료, 출연자의 체험기까지 아우르며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8일에 방송되는 쌍톡에서는‘건조주의보’를 주제로 ‘아이리버 가습기’와 ‘홈트너 정전기청소포’를 소개한다. 가을·겨울철 건조한 날씨를 잘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공유하고 상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재치있게 풀어 전달한다. 정전기와 건조한 날씨를 재미있게 엮어서 보여준다. 해당 프로그램은 방송인 유재환과 구독자 24만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 ‘가전주부’ 최서영이 진행한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 ‘팡LIVE’에서 오전 9시, 오후 1시, 밤 9시 하루 세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홈앤쇼핑 유튜브 채널 ‘hnsmall’에서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방송된다.
쌍톡을 기획한 최누리 PD는 “생활 속에서 접하는 모든 ‘물건’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와 유용한 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품판매 위주인 기존 홈쇼핑 콘텐츠와는 차별된 형식과 내용으로 시청자들이 호감을 느낄만한 모바일 콘텐츠를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