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과 인하대 공과대는 6일 ‘연구개발 활성화와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환경분야의 상호 전문인력과 장비의 활용, 공동 연구 및 국가과제 수행에 적극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올 8월에 설립된 인하대 미세플라스틱 연구센터에 공단이
참여하게 됐다. 공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과 인하대는 ‘열플라즈마 소각재 용융연구’ ‘고도처리를 위한 침지식 일체형 막분리 생물반응조(MBR) 신규공정 확보연구’ ‘물·에너지·영양염류 순환형 혐기성 하·폐수 처리시스템 개발’ 등 단위사업별 산학협력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상길 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도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