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이루펀트가 정규 4집 앨범 ‘4’로 전격 컴백한다.
이루펀트(마이노스, 키비)는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이루펀트 정규 4집 앨범의 아트워크를 공개했는데, 4개의 작은 그림이 하나가 된 형태의 이 아트워크에는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담겨 있어 이번 정규 앨범이 지난 봄 싱글 ‘e’, 여름 싱글 ‘L’, 가을 싱글 ‘U’에 이은 사계절 프로젝트의 완결판임을 암시했다.
또한, 어제 오후 이루펀트의 멤버 마이노스와 키비의 SNS에는 두 사람과 펀치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이번 정규 앨범에 펀치가 참여했음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펀치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로,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의 발매하는 음원마다 차트를 점령하며 새로운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펀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루펀트의 새 음악을 너무 마음에 들어하며 이번 피처링 제안을 흔쾌히 수락, 오랜만에 돌아오는 이루펀트의 정규 앨범에 힘을 실어 주었다는 후문이다.
특유의 감성 힙합으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루펀트와 음원퀸 펀치의 콜라보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루펀트의 정규 4집 앨범 ‘4’는 오는 9일 전격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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