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필 ‘사랑의 불시착’ 출연 확정, 현빈-손예진과 호흡

입력 2019-11-06 11:43


[연예팀] 배우 김영필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다.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 연출 이정효 /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영필은 북한 장교 리정혁의 상사인 ‘대좌’ 역을 맡았다. 조철강(오만석 분)과 함께 리정혁을 예의주시하며 부하들에게 카리스마와 무게감 있는 북한군으로 분한다. 뿐만 아니라 아내인 마영애(김정난 분)의 말을 제일 잘 듣는 애처가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흥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김영필은 드라마 ‘더 벙커’, ‘라이프 온 마스’, ‘의문의 일승’ 등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리며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명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김영필이 이번 ‘사랑의 불시착’에서 ‘대좌’ 역을 어떤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LT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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