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입력 2019-11-04 12:35
수정 2019-11-04 12:36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 중인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발표했다.

시는 188억원을 들여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 23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200㎡규모의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조감도)를 2026년 준공하기로 했다.

센터는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을 검증, 인증, 실증하는 역할을 한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자율운항 선박의 핵심기술을 확보할 경우 2030년 관련 시장의 50%이상을 선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