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한화시스템과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공모기업 다섯 곳이 일반 청약을 받는다.
한화그룹의 방위산업·정보기술(IT)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의 일반 청약일은 4~5일이다. 공모가는 1만2250원이다. 수요예측에서 23.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으로 성장성 특례상장에 도전하는 라파스는 4일까지 대표주관사인 DB금융투자를 통해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2만원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통합 솔루션 기업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오는 7~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4000~2만8000원이다.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의료장비 및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제테마는 6~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6000~4만8000원이다. 제테마는 테슬라 요건 상장(적자기업 특례상장) 추진 기업으로 일반 청약자는 상장 후 3개월 동안 공모주를 공모가의 90%로 주관사에 되팔 권리(풋백옵션)를 보유하게 된다.
의류브랜드인 캉골과 헬렌카민스키를 유통하는 에스제이그룹(SJ그룹)의 일반 청약일은 7~8일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2000~3만8600원으로 5일 확정해 공시한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