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허각표 발라드'가 또 다시 통했다. 가수 허각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1일 낮 12시 기준 허각의 신곡 '이별은 늘 그렇게'가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정상을 차지하고, 멜론, 벅스, 올레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허각의 '이별은 늘 그렇게'는 믿고 듣는 조합을 자랑하는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듀엣곡으로,두 사람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명품 보컬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해냈다.
지난 31일 발매된 '이별은 늘 그렇게'는 이별을 마주한 연인들의 숨길 수 없는 슬픈 감성을 담은 '허각표 발라드'로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이 어우러지며 올 가을 발라드 명곡의 탄생을 알렸다.
'이별은 늘 그렇게'는 온라인 K팝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 등에 공개된 영상 콘텐츠들이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음원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혼자, 한잔', '바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허각은 지난해 발표한 '흔한 이별'에 이어 또 다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대표 '명품 발라더'의 위상과 여전한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해냈다.
'이별은 늘 그렇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허각은 오는 11월 9일, 10일 서울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콘서트 '공연각'을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 대구와 대전, 부산 등지에서 전국 투어까지 예고하며 음악으로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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