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세령, 같은 날 해외출국.. 5년 열애 이상 無!

입력 2019-11-01 19:53
수정 2019-11-01 19:54

배우 이정재와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같은 날 해외로 출국해 화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가 따로 출국 수속을 밟았지만 같은 날 출국한 만큼 해외에서 일정을 함께 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임세령'이 오를 정도로 임세령 전무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5년 동안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애정에 이상이 없음을 이로써 확인했다는 반응이다.

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와 임세령은 이날 시간차를 두고 공항에 나타나 각각 출국했다.

또한 이정재는 푸른색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였고, 임세령 전무는 트렌치코트 차림이었다.

이정재 임세령 커플은 지난 2015년 1월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각각 남자 배우와 대기업 임원의 만남이라는 점 때문에 대중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연세대에서 경영학,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대상그룹 전무로 재직 중이다. 이정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대립군'에서 토우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