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을 하루 앞둔 ‘두 번은 없다’가 방송의 재미를 배가 시킬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국민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각 세대별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 ‘두 번은 없다’는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부터 훈훈한 공감, 그리고 짜릿한 사이다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오감만족 시킬 역대급 주말드라마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이 가운데 박세완부터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이 첫 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꿀잼 시청 포인트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극 중 바닷가 출신의 청정 매력이 가득한 금박하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박세완은 “주말 저녁 가족 분들이 다 같이 보시기에 유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두 번은 없다’를 보시는 동안에는 모든 걸 다 잊고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운명처럼 낙원여인숙에 모이게 된 사람들이 함께 부대끼고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찐한 정과 가족애를 선사하게 될 것을 예고했다.
이어 곽동연도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초호화 5성급 구성호텔의 후계자 1순위이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마인드의 자뻑대마왕 나해준 역을 맡은 곽동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 시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따뜻하고 편한 재미가 저희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힌 곽동연은 “더불어 우리나라 연기의 뼈대를 세우신 기라성 같은 대 선배님들의 연기가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라고 자신합니다”라는 훈훈한 시청 포인트와 함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여심을 훔치는데 최적화된 하드웨어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폼생폼사 감풍기를 연기하는 오지호는 “낙원여인숙 식구들과 구성호텔 사람들의 대립은 마치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경합하는 구도와도 같아서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대립에는 코미디와 감동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거대한 사회 속에 존재하는 작은 한 부분일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삶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는 잠시라도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웃음과 공감, 그리고 감동을 줄 것입니다”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로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뉴트로 감성을 듬뿍 담은 ‘두 번은 없다’만의 특별한 매력을 콕 짚어낸 오지호의 관전 포인트는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에 철철 넘치는 애교까지 갖추고 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는 1% 부족한 팜므파탈 방은지로 분한 예지원은 “촬영장에 오는 날이 무척 설레고 행복할 정도로 선후배님, 스태프들과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작품 속에도 고스란히 녹아져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그 안에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두 번은 없다’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밝고 따뜻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2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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