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주차된 BMW 디젤 또 화재…엔진룸 불탔다

입력 2019-11-01 07:33
수정 2019-11-01 07:51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1일 0시 24분께 서울 마포구 CJ ENM 건물에서 BMW 320d 차량이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주인은 CJ ENM 건물에 주차하고 내리던 중 엔진룸에서 나오는 연기를 확인했다. 차량 주인이 즉시 차량을 운전해 건물 밖에 세운 덕에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차량 주인은 320d 차량을 건물 밖에 세운 뒤 119에 신고했다. 불은 엔진룸 일부를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