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이다희, 독보적인 아우라로 마지막까지 빛내다

입력 2019-11-01 17:14
[연예팀] 이다희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10월31일 종영된 Mnet ‘퀸덤’은 한날한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4주 연속 TV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화제작이다. 이 가운데 이다희가 ‘퀸덤’을 이끄는 메인 MC를 맡아 매회 화려한 전쟁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비주얼과 더불어 똑 부러지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서 이다희는 JTBC ‘뷰티 인사이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 WWW’ 등 자신이 출연한 작품에서 자기주장을 확실히 보여주는 주체적인 여성상을 멋지게 그려내 걸크러시 배우로 자리매김, 2019년 대세로 떠올랐다. 그런 만큼 방송 전부터 이다희가 ‘퀸덤’ MC에 낙점됐다는 소식은 “제격”이라는 반응을 불러 모으며 기대를 높인 게 사실이다. 이에 이다희는 의사 전달력 200%에 수렴하는 발성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트이게 만들며 ‘퀸덤’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뿐만 아니라 이다희는 방송 안팎으로 컴백 전쟁 참가자 아이돌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언니 美’를 뽐내 ‘퀸덤’에 최적화된 MC임을 제대로 증명해냈다. 이런 이다희의 활약은 마지막 회까지 지속됐다. 긴장한 모습 대신 그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화면을 장악, 약 2시간 30분이라는 대장정 생방송 진행을 무사히 완료하며 MC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한편, 연기부터 예능까지, 맡은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소화해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하고 있는 이다희의 앞으로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사진제공: 화이브라더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