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 16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상승세

입력 2019-10-31 07:51
수정 2019-10-31 07:52


세대불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개봉일보다 높은 개봉 2주차 스코어를 기록하며 가을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 160만 명을 돌파,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2주차 28일(월) 142,429명, 29일(화) 148,313명,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수) 247,335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2주차 연이어 스코어 상승세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 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48점, 롯데시네마 평점 9.2점의 높은 평점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은 폭발적 입소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 속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가을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