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위윌락유’ 통해 김태우-서문탁과 호흡

입력 2019-10-30 16:34
[연예팀] 정동하가 뮤지컬 ‘위윌락유’ 캐스팅 라인업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다재다능한 행보를 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정동하가 영국의 록밴드 퀸의 명곡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위윌락유’에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주인공 갈릴레오 역으로 캐스팅된 정동하는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공식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정동하는 록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가죽재킷과 일렉기타를 들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함께 공개되면서 뮤지컬 팬들 뿐만 아니라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만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듯한 깊은 눈빛이 돋보이는 포스터가 공개된 이후 자타공인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정동하가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 올라 섬세한 연기로 뮤지컬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정동하가 출연을 알린 '위윌락유'는 퀸의 주옥같은 명곡 24곡을 짜임새 있게 스토리텔링한 뮤지컬이다. 세상의 변화를 도모하며 혁명을 주도하는 ‘갈릴레오’, ‘스카라무슈’와 세상을 통제하는 ‘킬러퀸’의 대립이 극을 이끈다. 정동하는 극 중 보헤미안들이 기다려온 드리머로 그들을 안내하는 주인공 ‘갈릴레오’ 역을 맡았다. 이어 여주인공 ‘스카라무슈’ 역할에는 샤넌과 임소라가, ‘지배자’ 역할에는 김태우, 서문탁, 김나윤이 캐스팅되어 함께 호흡한다. 또한 뮤지컬 ‘위윌락유’는 김종서, 서범석, 홍록기, 정상윤, 최수형 등 알찬 캐스팅으로 이미 많은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12월17일 잠실 종합운동장 문화광장에 위치한 ‘위윌락유’ 전용 공연장인 로열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또한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행보로 업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정동하는 11월부터 개최되는 ‘2019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Sketch’를 개최한다. 한편, 정동하가 출연하는 뮤지컬 ‘위윌락유’는 12월17일 개막한다.(사진제공: 뮤직원컴퍼니)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