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권상우가오랜만에액션으로 돌아온 소감을전했다.
10월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리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오랜만에 액션이라 촬영에 앞서 굉장히 설레었다.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강했다. 편집된 부분도 꽤 있어서 아쉽기도 하다. 사실 좀 더 보여주고 싶은 것들도 있지만 다른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표정이나 감정선을 위해 자기체면을 걸고 연기했다. 외로운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귀수의 여정이 누나의 복수를 따라가다 보니까 촬영장에서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운동은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던 고통이었다. 하지만 음식조절이 굉장히 고통이었다. 특히 물도 하루 이틀 정도 못 먹었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며 고됐던 순간을 떠올렸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한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1월7일 개봉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