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 리건 감독, “권상우 눈빛 속 서정성 담고 싶었다”

입력 2019-10-29 16:33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리건 감독이 권상우를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10월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리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이 참석했다. 이날 리건 감독은 “전편에서 워낙 정우성 배우가 잘해줬지만, 이번 편에는 권상우 배우의 눈빛 속 서정성을 담아내고 싶었다. 권상우 배우가 극중 귀수의 10년간의 수련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다. 액션적으로 워낙 잘해주셨기 때문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권상우를 향해 감사함을 비췄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한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1월7일 개봉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