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차트' 한혜진X장성규, '그 시절 독서실 로맨스'로 공감 만발

입력 2019-10-28 12:54
수정 2019-10-28 12:55


‘톰과 제리’ 한혜진, 장성규가 학창시절 추억으로 모처럼 하나가 됐다.

오늘(28일)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 9회에서는 5MC가 ‘요즘 애들 탐구 생활’을 주제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차트를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는 ‘요즘 10대들의 공부법’이 화두에 올랐다. 공개된 영상 속 10대들은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실시간 캠을 켰다. 이어 각자 다른 공간에 있으면서도 함께 있는 것처럼 화면을 통해 공부하는 모습을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독서실’ 광경이 펼쳐졌다. 요즘 10대들의 특별한 공부 방식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83라인’ 동갑내기 한혜진과 장성규는 “기발한 공부법이긴 한데 인간미가 없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학창시절 독서실에 모여서 꽃피웠던 우정과 사랑을 추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두 사람은 독서실에서 관심 있는 친구에게 쪽지를 써서 커피와 함께 전달하던 그 시절 로맨스를 떠올리며 모처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평화를 되찾은 83라인 두 동갑내기의 공감 100% 추억 여행은 28일(월) 오후 8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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