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 S1에서 개최한다.
강남구청과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고 아산나눔재단과 비긴메이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과 스타트업의 미스매칭을 극복하고 스타트업 인식 개선을 통해 창업·투자 관련 산업을 부흥시키고 경제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채용 페스티벌에는 중고나라,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집닥, 미소, 바로고 등 49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해 인턴, 신입, 경력 등 상관없이 전직군에서 다양하게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시간을 배정하여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가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담 부스에서는 홍보·채용 상담을 위한 스타트업 개별 기업 부스와 참가기업의 투자유치, 정책자금, 지원 사업 관련 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또한 스타트업 현황 및 발전 방안, 다양한 직군에서의 스타트업의 일과 삶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함께 진행되며, 스튜디오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에서 49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고 약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되었다”면서 “이번 채용 페스티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