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탐나는그녀들의사생활2’ 서수경, 파리패션위크초대받아 파리행

입력 2019-10-27 08:34
수정 2019-10-27 08:35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100만 팔로워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그는 27일(오늘) 저녁 7시 20분 첫 방송하는 라이프타임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2’(이하 ‘탐그사2’)에 전격 출연하며 자신의 사생활과 패션 노하우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가진 서수경은 SNS계의 핫 인플루언서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탐그사 2’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소녀시대 태연이 1000만명, 수영이 5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내 꿈은 우선 SNS 팔로워 100만이 넘는 것”이라며 웃었다.

현재 서수경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16만명. 서수경은 “SNS 속에서의 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다. 패션에 있어서는 전문가지만, 사진 찍을 때는 완전 ‘똥손’이다. ‘탐그사2’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을 만나면, 셀피 잘 찍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27일 첫 회에서 그는 2020 S/S 파리패션위크에 셀럽으로 초대받아 떠나는, 리얼 사생활을 전격 공개한다.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떠난 서수경은 촬영 첫날부터 카메라를 안 챙겨 '멘붕'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현지 명품 브랜드 매장을 방문한 그는 스타일리스트답게 신상 옷들을 보고 넋이 나간다. 서수경과 수영의 ‘티키타카’ 케미가 폭발한 가운데 파리패션위크 이야기는 다음 주로 이어지고, 한국으로 돌아온 서수경의 일상이 다시 ‘탐그사2’에서 펼쳐진다.

그는 ‘셀카 장인’으로 SNS에서 핫한 조현영, 재이, 김슬미와 깜짝 만남을 가진다.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세 사람을 만난 서수경은 셀카 잘 찍는 특급 기술을 전수받는다. 서수경이 과연 ‘똥손’에서 ‘금손’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2’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을 비롯해,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브랜드 전문가 이광걸,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 피에스타 출신 배우 재이, 신인 배우 김슬미, 인플루언서 제스, 위우, 큐영, 투영, 뷰티 지아나, 김영준, 초유치 등 ‘핫 인플루언서 15인의 노필터 리얼 라이프’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탐나는’ 시리즈가 방영되는 라이프타임 채널은 KT올레TV 78번, SK Btv 89번, LG U+ TV 83번, 스카이라이프 8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은 각 지역 케이블 문의) 웨이브, 티빙, 에브리온 TV, 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 등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