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토) 밤 12시에 방송되는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가 특급 할로윈 코스프레 분장은 물론, 현대인들에게 발생하는 각종 증후군까지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해 줄 예정이라 궁금증을 높인다.
시트콤 코너 ‘스타트-엇!?’에서는 코코아 사무실 직원들 간에 냉랭한 기운이 돌자, 대표 권혁수의 제안으로 할로윈 파티를 시작한다. 프레디 머큐리, 브이 포 벤데타, 타노스, 직쏘, 마지 심슨까지 각양각색 할로윈 코스프레가 등장하지만, 분위기 전환으로 시작된 파티에서도 싸움이 벌어지자권혁수는 폭발 직전에 이른다. 이어 예원은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미팅 중에 응급실로 실려 가는 상황이 벌어져 코코아 직원들이 황급히 응급실로 달려가게 된다. 한편 이홍렬은 그만의 트레이드마크인 ‘귀곡산장’ 할머니 분장으로 여기저기 출몰하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문철의 너랑 나랑 몇 대 몇’에서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대중교통에서 벌어지는 자리 쟁탈 눈치싸움에 대해 다룬다. 대중교통을 탔을 때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승객(박규남) 앞에 선 권혁수는 그가 내리지 않자 “왜 내리지 않냐”고 묻게 되고, 아직 내릴 때가 되지 않은 박규남은 “왜내려야 하냐”며 싸움이 벌어지자 한문철이 이 상황에 대한 과실 판단에 나선다.
한편 지난주 '도어빈', '차옹', '메종드 예원' 등 시즌1 추억의 캐릭터 재등장으로 화제를 끌었던 ‘요즘것들 탐구생활’에서는 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는 21세기 현대인들의 ‘증후군’에 대해 다루며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직장인부터 아이돌까지 모두가 갖고 있다는다양한 증후군은 과연 무엇인지 이번 주에는 의사로 변신한 문빈과 함께 살펴본다.
사회풍자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에서는 인류를 없애고 새 시대를 열려는 인싸 그룹의 음모가 펼쳐지고 이에 대항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로널드 2세가 등장한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인류 말살 프로젝트’와 이에 대항하는 미래 인간의 모습, 거기에 베일에 싸여있던 ‘페니’의 정체까지밝혀지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XtvN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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