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문 변호사가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찍은 웨딩 화보들을 공개했다.
백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희 결혼한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웨딩 화보들도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 아나운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백 변호사도 깔끔한 턱시도 차림으로 김 아나운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은 또 커플룩 차림으로 함께 잡지를 보는가 하면, 코를 맞대거나 볼에 뽀뽀하는 등 애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YTN 간판 아나운서로 그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YTN 평일 저녁 뉴스 '뉴스 나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백성문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법무법인 아리율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 법률 자문에 응하는 등 활약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7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오는 11월 23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