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트로트 신인 유산슬X대세 송가인 만났다…녹음실서 무슨일이?

입력 2019-10-25 08:50
수정 2019-10-25 08:51


‘놀면 뭐하니?’의 ‘유플래쉬’와 ‘뽕포유’가 화제성을 쌍끌이하며 예능을 넘어선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두 갈래의 프로젝트는 예상을 뛰어 넘는 제작진의 기획력과 유재석의 남다른 열정이 시너지를 발휘해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며 토요일 저녁 ‘꿀잼 보장’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

MBC ‘놀면 뭐하니?’의 ‘유플래쉬’와 ‘뽕포유’가 방송 때마다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며 시청자에게 ‘꿀잼’을 선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약 2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유플래쉬’의 ‘드럼 독주회’ 무대와 함께 음원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대한민국 천재 뮤지션들이 참여해 하나의 곡이 만들어지는 음악 작업의 ‘A to Z’를 들여다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故 신해철의 미발표 곡을 가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키는 기획은 시청자와 뮤지션들에게 커다란 놀라움과 감동을 안겨줬다.

유고스타로 변신한 유재석의 드럼 연주와 뮤지션들이 함께 펼친 화려한 무대로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는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방송 후 발매된 ‘유플래쉬’ 음원 중 '놀면 뭐해?', '눈치', '헷갈려' 3곡은 벅스차트에서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뽕포유’도 만만치 않은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에는 ‘유산슬’ 팬카페가 생기고, 팬들은 트로트계 용을 꿈꾸는 차세대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데뷔를 고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로트 가수 진성, 태진아, 김연자를 비롯해 작곡가 박현우, 작사가 이건우 등 TV를 통해 접할 수 없는 대가들과 유재석의 예상치 못한 케미는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릴레이’, ‘확장’을 기반한 제작진의 기획력과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쏟아내는 진짜 ‘지니어스’ 유재석의 열정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매회 레전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놀면 뭐하니?’의 화제성 급상승은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관심과 사랑을 증명해준다.

이번 주 방송에는 ‘유플래쉬’와 ‘뽕포유’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드럼 독주회’서 감동의 클라이맥스을 선사한 유재석-신해철-이승환-하현우의 ‘STARMAN’ 작업 과정과 무대, 그리고 ‘뽕포유’ 트로트 신인 유산슬과 대세 송가인의 만남 현장도 함께 공개된다.

제작진은 “’놀면 뭐하니?’에 큰 사랑주신 시청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 방송 1부에는 ‘유플래쉬’ 드럼 독주회의 마지막 이야기가, 2부에는 ‘뽕포유’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편곡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끝까지 저희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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