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독서마라톤, 서울혁신파크서 11월2일 열려

입력 2019-10-23 18:08
수정 2019-10-23 18:09

독서하기 좋은 가을,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독서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형 행사 '2019 서울 울트라독서마라톤 대회'를 11월 2~3일 무박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엔 서울혁신파크도 참여한다.

2019 서울 울트라독서마라톤 대회는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서울혁신파크 혁신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긴 글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12~13일에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2019 대구 울트라독서마라톤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대회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대회는 50분 읽기, 10분 휴식으로 만 하루 동안 진행되며,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야간시간대 탈락을 고려해 대회장엔 텐트형 간이숙소도 함께 운영한다.

24시간 완독에 성공한 참가자에겐 기념 메달과 기념품, 도서 등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