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레어케어는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기여하는 데 초 집중하는 기업이다. 레어케어 대표 은환씨 (오은환 (36), 레어케어 대표)는 “고객님들의 반복적인 '매우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엄격하게 최상의 제품을 큐레이션하고자 애쓰는 것은 물론이며, 고객님들로부터 사랑 받은 그 이상으로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드리고자 팀원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큐레이션을 진행하는 레어케어 일동이 최소 3개월 이상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매우 만족하고, 더 나아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어야" 레어케어는 제품 소싱을 확정한다.
신제품이 등장하는 속도가 매우 느린 것이 매출과 수익의 측면에서는 불리하지 않냐는 질문에, 레어케어 대표 은환씨는 "검토의 깊이가 깊어져 새로운 제품의 등장이 다소 느려질지라도, 꾸준히 신뢰를 보내주시는 고객님들께 매번 변함없이 확실하게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소개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레어케어는 제품을 선택할 때 꼭 지키는 철칙들이 있다.
우선 연약한 어린이, 환자, 노약자 등 건강상 예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안전하고 바른 제품인지를 꼼꼼히 점검한다.
화장품이라면 전성분을, 음식이라면 음식이 만들어지는 환경을, 식품이라면 그 안에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고 어떻게 가공되어지는지 등등을 꼼꼼히 살핀다. 이 때 '건강한 사람'이 어떻게 반응할까?를 생각하기에 앞서, '아픈 가족'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고 한다. 피부가 예민하고 다친 아토피 환자 가족이어도? 소화기관이 취약하여 쉽게 병에 걸리는 아가여도? 제품을 추천할까를 신중하게 검토하며 "YES"라고 답을 할 수 있을 때에만 고객님들께 소개를 드린다고 답했다.
제품에 결격사유가 없어도, 소비자로써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충분히 체험하는 데 그 기간을 최소 3개월 길게는 1년까지도 경험해 본다. 가족, 친구, 지인, 직원들에게도 아낌없이 제품을 선물로 보내어, 만족감을 느끼는지 인터뷰를 수시로 진행하며,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신중하게 듣는다. 레어케어 X 은환씨 마켓에 등장할 때에는 최소 30명이상의 '체험단'을 수행하여, 실제 고객님들로부터의 평가도 냉정하게 들은 후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그렇게 깐깐한 큐레이션 끝에 확정이 된 제품들은 소개에 앞서 제조사의 연구소 인력들이 기울이는 노력만큼이나 제품과 인더스트리에 대한 공부, 연구를 꼼꼼하게 한다. 왜 그 제품이 고객들에게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했을 때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어떻게 사용했을 때 더 좋았는지 실제 경험에서 생긴 다양한 팁들을 글과 영상으로 다양하게 담으며 고객들과 풍부하게 소통한다.
이렇게 깐깐하고 엄격하게 큐레이션하며 소개하는 제품들이 스킨케어, 헤어케어, 먹거리와 마실거리, 전자제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다보니, 레어케어 X 은환씨 마켓의 인기는 날로날로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은환 대표는 속도가 느릴지라도,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지라도 확실하게 제대로 고객님들의 삶의 질에 도움되는 최상의 제품들만을 소개하며 진정성 있게 고객들과 소통하고 그 사랑과 신뢰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