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출신 가수 솔지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22일 솔지가 “제 노래, 팬들께 하나도 빠짐 없이 모두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 배경을 전했다. 솔지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Soul_G’를 개설한 뒤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직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게시물마다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박혜원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커버 영상은 조회수 70만회를 돌파했다. 솔지는 “방송을 하면서 제 노래를 들려 드리는 게 한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이런 노래, 저런 노래 모두 들려드리려다보니 ‘나만의 채널이 있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솔지는 앞으로 방송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했다. 솔지는 ‘Soul_G’ 채널을 통해 가능한 자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솔지는 “노래 이외의 제 일상적인 부분들도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다”며 “벌써 과분한 사랑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와 여러분이 느꼈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