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정이 '구해줘 홈즈'에서 부산 출신의 '찐 부산 전문가'로 등장했다. 부산 토박이로 알려진 신은정은 의뢰인과 아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선보이며 인턴 코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신은정은 부산으로 이주를 결심한 4인 가족의 보금자리를 알아보기 위한 인턴 코디로 깜짝 등장했다. 신은정은 절친인 배우 홍은희, 공간디자이너 임성빈과 한 팀이 돼 완벽한 호흡을 주고받으며 남다른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신은정은 부산 출장이 잦은 의뢰인을 위해 직접 부산으로 내려간 뒤 부산 토박이답게 과거 거주 경험들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들을 알려주며 부산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신은정은 아이들의 생활에 관한 의뢰인의 고민에 깊게 공감하면서 성심성의껏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신은정은 드라마 tvN '미생', MBC '도둑놈, 도둑님', JTBC '솔로몬의 위증' 등 수 많은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깊은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아울러 신은정은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보내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사랑을 받아온 신은정의 근황에 많은 시청자가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신은정의 출연에 힘입어 지난주 4%대에 그쳤던 시청률이 5%대로 회복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1부 5.2%, 2부 5.9%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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