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탈,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KORMARINE 2019 참가

입력 2019-10-21 10:50


산업용 인클로저, 배전, 공조,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등의 시스템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선도 기업 리탈은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5(금)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는 제21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리탈은 해양 애플리케이션에 중요한 특정 환경 요구조건을 위해 진동 및 해수에 대한 내성을 가진 솔루션을 포함 Det Norske Veritas, Germanischer Lloyd, Lloyd’s Register 및 American Bureau of Shipping과 같은 특수 인증을 보유한 제품으로 요구사항을 안정적으로 충족시킬 강력한 완성형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리탈의 솔루션은 표준 범주의 방대한 제품 다양성을 포함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 서로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으며, 빠른 납기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리탈은 최근 조선업계 트렌드인 환경 규제 관련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기업은 수처리, 매연 절감, 에너지 절감 및 ESS와 Smart Ship관련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데모 시현을 확인할 수 있다.

리탈은 프리드헬름 로 그룹(Friedhelm Loh Group)의 가장 큰 자회사로 1961년 독일 헤센주 헤르본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오너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탈은 산업용 인클로저, 배전, 공조 및 IT 인프라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리탈의 솔루션은 전 세계 모든 산업군의 90% 이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리탈이 만든 시스템은 교통산업, 발전,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IT와 통신 같은 수직 시장을 포함하여 산업과 IT 애플리케이션을 아울러 적용된다. 리탈은 전 세계 58개 지사와 9,3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어디서나 동질의 서비스와 필요 구성품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탈 한국지사 Marine 영업부문 고경두 차장은 "리탈을 판넬(인클로저) 공급사 정도로만 알고 계시는 고객들이 많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용 배전과 공조 등 모든 전기 제어 시스템에 대해 리탈이 토탈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많이 알리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결과적으로 기존 산업용 인클로저에 국한된 리탈의 이미지를 토탈 플랫폼 공급 업체로 전환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