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오지호, 터프가이→젠틀남까지 완벽 소화…'매력 대방출'

입력 2019-10-21 09:01
수정 2019-10-21 09:02


두 번은 없다’가 180도 확 다른 반전 스타일이 담긴 오지호의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가 터프가이부터 젠틀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오지호의 변신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방송 전부터 국민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나날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두 번은 없다’는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부터 훈훈한 공감, 그리고 짜릿한 사이다 매력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두 번은 없다’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오지호를 향한 기대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바로 터프가이부터 젠틀남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오지호의 180도 반전 스타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딱 봐도 ‘멋짐’이 느껴지는, 오토바이 옆에서 가죽 재킷을 입고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는 오지호의 패션 스타일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아낸다. 극 중 오지호는 전 연령대 여성들에게 백퍼 먹히는 하드웨어를 장착하고 인생 골프 티칭 프로 감풍기 역을 맡았다. 완벽한 비주얼과 끝내주는 옷발, 중저음 목소리에 여유와 위트까지 다 갖춘 인물. 그래서인지 공개된 스틸 속 오지호는 흰 티셔츠에 캐주얼한 재킷, 그리고 청바지로 평범한 스타일의 패션을 하고 있지만, 완벽한 피지컬에 훈훈한 비주얼이 더해져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인다. 특히 오토바이와 함께 있는 스틸에서는 가만히 서 있는 자태만으로도 진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반면 또 다른 스틸 속 오지호는 캐주얼 스타일과는 180도 다른 젠틀맨의 포스를 풍기고 있다. 체크 패턴의 슈트 재킷에 화이트 팬츠까지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특유의 보조개 미소까지 더해져 극 중 여심 공략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지닌 감풍기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처럼 ‘두 번은 없다’에서 오지호는 인생 한방을 노리는 폼생폼사로 다양한 스타일링은 물론 젠틀맨부터 터프가이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인간미와 의리까지 지니고 있어 여심을 단 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풍기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오지호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두 번은 없다’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밝고 따뜻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토)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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