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수지, 매력이 ‘배가’되는, 순간 촬영장 밝히는 미소천사

입력 2019-10-19 18:41
수정 2019-10-19 18:42

배우 수지의 맑은 미소가 담긴‘배가본드’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수지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뛰어난 두뇌에 행동력을 갖춘 국정원 블랙 요원 고해리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배가본드’는 블록버스터다운 거대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한국 첩보 액션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회가 거듭될수록 서서히 밝혀지는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 수지의 이야기는 극을 흥미진진하게 달구고 있다.

비하인드 사진 속 수지의 밝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헝클어진 머리만으로도 험난했던 촬영이 짐작되는 가운데, 수지는 지친 기색 없이 어린아이 같은 해맑고 장난 어린 얼굴이다. 턱을 괸 채 짓는 싱그러운 웃음과 히잡을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새침한 표정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극 중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쉬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지만 촬영장에서는 그와 상반된 여전히 명랑하고 유쾌한 수지를 엿볼 수 있다.

장르물이라는 색다른 분야에 도전한 수지는 매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고난도 액션과 감정 연기를 동시에 해내야 하는 상황에도 최선을 다하는 수지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SBS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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