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드라마 ‘VIP’ 공감 백배‘오피스 라이프’가동

입력 2019-10-19 15:19
수정 2019-10-19 15:20

“‘VIP급’ 연기파 배우 군단이 뭉쳤다!”

SBS 새 월화드라마 ‘VIP’ 이재원-정준원-이진희 등 관록파 배우들이 성운 백화점 직원으로 변신, 공감 백배 오피스 라이프에 힘을 더한다.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이와 관련 이재원-정준원-이진희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VIP’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성운백화점 VIP 전담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조력자들로 등장,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먼저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과 ‘킬잇’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재원은 항상 애쓰듯 사는 송미나(곽선영)에 쉼터가 되어 주기 위해 결혼한, 초긍정 성격을 지닌 성운백화점 IT 운영팀 대리 이병훈 역을 맡았다. 결혼 후 송미나에게 아들을 하나 더 키우는 셈이 된 ‘아.알.못(아내를 잘 알지 못하는 남편)’이지만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슈퍼 워킹 대디가 되어보겠다고 마음을 다듬어보는, 미워할 수 없는 순진무구한 남편을 그려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출연작마다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정준원은 힙한 남자의 정석이자 화려한 싱글의 삶을 즐기는 성운백화점 홍보팀 대리 차진호 역으로 나선다. 박성준(이상윤)과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으로 백화점 내에서 상부상조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일망타진하는 인물. 자꾸 어긋난 길로 향하는 박성준 편에 서서 바람막이 역할을 하다가 일이 갈수록 묘하게 꼬여버리면서 극에 극도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16년간 연극, 뮤지컬에서 단단한 내공을 쌓아온 이진희는 VIP 전담팀과 협업이 잦은, VIP 컨시어지 강지영 역으로 출연한다. 성운 백화점 내 소문은 강실장을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보와 소문에 빠르고 빠삭한 인물. 나정선(장나라), 이현아(이청아)와 동갑내기로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은 물론 개인사까지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나가는, 절친 케미를 발산한다.

제작진 측은 “이재원-정준원-이진희가 벌써부터 극중 캐릭터와 삼위일체 된 연기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며 “VIP 전담팀과 밀접한 관계인 3인방이 펼쳐낼 공감 백배 리얼 오피스 라이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22일 ‘VIP:은밀한 시선’을 편성, 지금까지 숨겨왔던 비밀의 베일을 한 꺼풀 드러내고, 오는 28일 밤 10시에 이야기의 첫 포문을 연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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