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내달 분양

입력 2019-10-18 09:10
수정 2019-10-18 09:11

동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1165-3번지 일대에서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을 오는 11월 분양한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은 지상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56가구, 84㎡ 110가구 등 16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62㎡의 17실이다.

단지는 옥동과 신정동 일부가 포함된 옥동생활권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의 시설이 가깝게 있다. 단지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공업탑 로터리는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두왕로 등이 만나는 곳이다.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정초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도 도보권이다.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 등 대규모 학원가를 다니기 쉬운 것도 강점이다. 울산시청이 단지 주변에 있다. 총 364만㎡(약 110만 평)의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공원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울산병원, 울산문화예술회관,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등도 가까이 있다.

개발 계획도 주변에 있다. 울산시는 1조3316억 원을 들여 4개 노선에 총 연장 48.25km의 트램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노선1은 신복로터리를 출발해 문수체육공원, 공업탑, 삼산동, 태화강역 등 울산 주요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계획대로라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울산에서 2004년 이후 아파트를 꾸준히 분양했다. 울주군 구영지구 분양을 시작으로 문수마을, 울산역신도시 동문굿모닝힐 등을 공급했고 이번에는 다섯번째 단지가 된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의 모델하우스는 남구 달동 1251-4(목화예식장 사거리) 일대에 마련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