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줄이고…국내 전력시장 선도

입력 2019-10-17 18:31
수정 2019-10-18 01:17
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사진)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다. 2001년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됐다. 국내 최초 표준석탄 화력발전소인 보령발전본부를 비롯해 전국 5개 발전소와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하며 전력과 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미래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신서천화력, 서울복합 1·2호기를 추가로 건설해 국내 전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사업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4조3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작년까지 오염물질자동측정장치(TMS) 등 최신 환경설비에 2089억원을 투자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약 30% 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