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X트와이스, '최애돌' 10월 기부천사 선정…2위 방탄소년단X여자친구

입력 2019-10-16 12:58
수정 2019-10-16 12:59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가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 명예 전당 남녀 그룹 누적순위 1위에 올라 10월(49대) 기부천사로 선정되어 기부를 한다.

남자 그룹은 엑소가 10월 누적순위 1위를 하여 7개월 연속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엑소는 지금까지 기부천사 21회, 기부요정 17회, 총38회 기부로 누적기부금액 19,000,000원을 달성했다.

여자 그룹은 트와이스가 16개월 연속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트와이스는 기부천사 16회, 기부요정 11회, 총27회 기부로 누적기부금액 13,500,000원을 달성했다.

기부천사가 된 엑소, 트와이스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를 진행하게 되며,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1억원을 돌파한 129,000,000원이다.

엑소 백현과 카이는 오는 10월 샤이니 태민, NCT 태용·마크·루카스·텐과 함께 SM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 M)으로 데뷔하자 마자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랐다.

슈퍼엠은 빌보드에 따르면 10월 4일 - 10월 10일 집계한 앨범 판매량 16만 4000장과 음원 판매량 점수를 환산해 16만 8000점을 획득해 미국 R&B가수 서머 워커(Summer Walker)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번째다.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Feel Special)’이 한국 유튜브 10월 4일 - 10월 10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인기곡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필 스페셜’은 국내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2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 ’원스 핼러윈 투 (ONCE HALLOWEEN 2)’를 개최한다.

한편 ‘최애돌’ 남자 그룹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뉴이스트, 여자 그룹 2위는 여자친구, 3위는 레드벨벳이 차지했다.

누적기부금액 순위는 2천만원으로 강다니엘이 1위이며 다음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순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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