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건망증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는 '알면 쓸 데 있는 위기 탈출'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혜진은 주차장에서 자신이 주차한 차의 위치를 잊었을 때 찾는 법을 설명했다. 한혜진은 "나는 항상 기둥이랑 같이 사진을 찍는다. 엘리베이터 탈 때 주차한 층까지 찍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런데 사진 찍은 걸 까먹는다. 계속 찾아야 한다. 나중에 사진 찍고 앨범을 보면 '그런데 내가 차를 왜 찍어놨지?'라며 지운다"라고 털어놔 좌중을 웃음짓게 했다. 출연진들은 건망증이 잦아진 이유에 대해서 물었고 한혜진은 "술을 줄여야 할 듯"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