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2’ 돈스파이크가 ‘실신 직전' 심사위원들 뺨친 그들도 잊게 하는, 반전의 연속 무대

입력 2019-10-15 14:33
수정 2019-10-15 14:34

개성 빼면 시체’인 캠퍼스 뮤지션 군단이 칼을 갈고 무대에 출격한다.

19일 방송될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3회에서는 심사위원 김현철에게 “(프로 뮤지션인) 우리 뺨 쳐요”라는 극찬을 들은 지금까지의 놀라운 무대들조차 완전히 잊게 만들, ‘개성파’ 뮤지션들이 나선다.

이날 선보일 개성파들의 무대는 그야말로 허를 찌르는 반전의 연속이었다. “힙에 살고 힙에 죽는다”는 ‘힙합 보이’의 무대는 물론, 팝송과 국악의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조수미를 연상시키는 오페라의 아리아, 걸그룹 댄스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독보적인 개성으로 유튜브 2200만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주인공도 등장할 예정이어서 그가 누구이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놀라운 개성의 ‘러시’에 특별 심사위원 돈스파이크는 머리에서 열이 나는 듯 이마에 얼음 주머니를 올려놓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심사위원 에일리는 “대~박!”이라는 한 마디로 넘치는 흥분을 표현했다.

‘보컬플레이2’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을 세심히 조명하며, 캠퍼스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보일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 뮤지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쳐 최고의 청춘 뮤지션을 탄생시킨다.

한편,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 안방극장을 찾아가며, 3회는 10월 19일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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