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경차 만족도 5년 연속 1위

입력 2019-10-15 10:42
수정 2019-10-15 10:44

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1992년 시작해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다. 전반적 만족도, 제품, 서비스 및 이미지 관련한 요소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등 총 3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를 지표화한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이번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85.1점을 획득하며 5년 연속 경형 승용차 부문 고객만족도 1위에 올랐다.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승차감, 주행 안정성, 엔진 및 미션 성능, 신차 인도 시 차량 상태 등 요소 만족도 항목 평가도 우수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는 뛰어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고객의 곁을 지켜온 모델”이라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5년 연속 1위 달성은 스파크의 제품 경쟁력 재고를 위한 쉐보레의 노력이 고객에게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스파크는 국내 시판 중인 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했다. 초고장력 강판과 고장력 강판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인 73%까지 확대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동급 유일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동급 최다인 8개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한편 쉐보레는 최근 스파크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10년(12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수율에 관계없이 최대 10년 동안 4.9%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스파크 LS 베이직의 경우 월 10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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