墨 크리스티안 외 2명, 법무부 표창장 받아...사회통합 기여한 功

입력 2019-10-15 14:44
[라이프팀] 한글팀이 법무부 서울출입국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비정상회담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이 리더로 있는 한글팀(한국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에게 국내·외 사회통합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손홍기 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글팀은 2017년 10월9일 한글날 출범하여 음악을 중심으로 한국인과 외국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상호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고, 한국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사회이해에 대한 멘토링 강연을 통해 한국에서 다양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리는 역할 등을 해왔다. 한글팀은 하나의 노래를 1절은 자국어(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2절은 한국어로 불러왔고 농인과 청인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한국수화 언어로 음악을 보여주어 내·외국인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표창장 수여 대상자는 멕시코 크리스티안 부르고스(피아노), 미국 테리스 브라운(노래), 일본 후지모토 사오리(한국 수어) 등 3명의 외국인 방송인이다.(사진: 에프엠지)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