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화 품질 등서 높은 점수

입력 2019-10-14 19:18
수정 2019-10-14 19:19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80.1점으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동부문 최장기간 연속 1위 기록이다. KT(78.5), LG유플러스(74.1)가 뒤를 이었다. 전반적인 통화품질, 데이터 속도 및 사용 안정성, 홈페이지·모바일 고객센터 서비스, 멤버십 혜택, 장기 고객 혜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그간 무약정 플랜, 안심 로밍, 멤버십 개편, T렌탈, T플랜, 0플랜, T전화 baro로밍서비스 등 고객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선을 이뤘다. 지난 4월부터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활용한 서비스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AR전용 앱인 ‘점프 AR’을 내놨다. e스포츠(LOL) 독점 서비스 출시, AR 동물원 서비스 등 5G와 초실감 미디어를 결합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유통망 등 인프라를 개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ICT로 독거 어르신을 돌보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지점대리점에서 어르신어린이 대상 맞춤형 ICT 교육을 제공하는 ‘T스마트폰 교실’ ‘신나는 코딩교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