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KT 초고속인터넷의 GiGA인터넷은 지난달 기준 출시 53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 업계 추정치로는 통신 3사 GiGA인터넷 가입자 점유율 중 58%를 차지한다. 국내 전체 인터넷 이용자(지난해 12월 말 기준 2130만 명)의 약 23% 수준이다.
KT는 IPTV 분야에서 75.6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동작 속도, 유용한 방송 콘텐츠, 장기 이용고객 혜택, 설치직원 업무능력, 콜센터 서비스, 애프터서비스(AS), 요금제 다양성, 부가서비스, 기업 신뢰도 등 요소에서 호평을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73.7점으로 2위에 올랐고 LG유플러스(68.5)는 3위를 기록했다.
빠르고 안정적인 유선 인프라 등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산업에서는 KT가 81.4점으로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SK브로드밴드(79.7), LG유플러스(75.4)가 뒤를 이었다. 사용 중 끊어짐 없음, 장기이용고객 혜택, 설치직원 친절성, 개통·설치약속 준수, 콜센터 서비스, 요금제 다양성, 기업 신뢰도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2018년 11월 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GiGA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4년 10월 최고 1Gbps의 유선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GiGA인터넷을 국내 최초로 전국 상용화한 데 이어 4년 만에 GiGA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최고 속도 10Gbps의 10GiGA 인터넷을 출시했다. 10GiGA 인터넷은 속도 향상뿐 아니라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초고해상도(UHD) 영상서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레 tv는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 전국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세계 최초·국내 최초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차별화를 추구하며 10년 연속 가입자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1등 미디어 플랫폼으로써 IPTV 산업과 콘텐츠 산업을 선도해왔다.
지난 4월에는 출시 10년 5개월만에 8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하며 ‘올레 tv 초이스’'키즈랜드 3.0’ ‘룰루낭만’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