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남보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존중받는 시대. ‘love my self’의 시대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무엇보다 내 자신의 가치를 우선시 하는 것에 있고 작은 의미로는 자기 관리에 열심인 사람을 의미할 수도 있다.
무작정 예쁘게, 멋있게 자신의 모습을 꾸미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내가 스스로를 가꿨을때 만족할만한 뷰티와 패션을 접목하고 당당해 질 수 있는것. 이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의 첫 단계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연예계에는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완벽하게 자신을 잘 가꿔나가는 스타들이 여럿 있다. 한곁같은 패션감각과 스타일링으로 따라잡고 싶은 스타일은 완성하는 이들. 자기 관리에 도가 튼 공효진-임수정-김사랑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공블리 공효진♥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과 최강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공효진. 늘 본인과 잘 어울리는 찰떡같은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를 사로잡곤 한다. 어쩌면 수더분하지만 또 강렬한 캐릭터들은 공효진을 만나면 최고의 시너지를 내곤 한다.
더불어 공효진은 과거부터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져있다. 그래서인지 본인의 캐릭터와 잘 맞는 패션을 선보인다. 이번 역할에서 역시 촌스럽지 않은 다양한 패턴의 의상을 자주 선보인다. 꽃무늬가 포인트인 원피스로 눈길을 사로잡기도.
그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는 SNS에서 역시 그의 패션 스타일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단순한 블랙 재킷을 활용해 시크함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하고 화려한 민트 로브를 사용해 세련된 아가씨의 모습도 표현한다. 더불어 편함의 정석 집업 후드 역시 공효진이 입으면 꾸안꾸 패션의 핫 아이템으로 다시 태어난다.
크리스탈 임수정♥
임수정은 올해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에서 장기용과 호흡을 맞추며 매니아층을 생성했다. 특히 클로즈업에도 굴욕이 없을 정도로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와 피부를 자랑했는데, 순한 화장품을 쓰고 자외선 차단제 없이는 외출을 하지 않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매 화마다 임수정 패션이 화제가 되곤 했는데,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매치했기 때문.특히 커리어우먼 등 다양한 여성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해참고하기에도 제격이었다.
이러한 임수정의 데일리 패션도 궁금해지기 마련인데, 그의 SNS에서는 이를 살펴볼 수 있다. 주로 블라우스와 스커트, 팬츠를 매치해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패션을 소개한다. 이는 페미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더불어 동안 외모 때문인지 마치 20대 소녀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김러브 김사랑♥
명실상부 김러브, 김사랑. 언제나 사랑스러운 외모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많이 노출되지 않은 탓에 더욱 신비로운 느낌까지 들곤 한다.
과거 MBC 나혼자산다 출연 당시 누구보다 정적인 일상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역시 김사랑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배우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운동하는 모습에서는 자기 관리 방법까지 알 수 있었는데, 다양한 운동으로 본인을 철저히 가꾸고 있던 것.
그래서일까. 그가 가는 곳, 입는 옷, 메이크업 방법은 늘 화제가 되곤 한다. 하지만 늘 화려한 패션만 고수하진 않는데, 그의 SNS를 살펴보면 편한 룩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그가 자주 선보이는 아이템은 셔츠. 여성스러우면서도 일명 꾸안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공효진, 김사랑, 임수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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