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결혼식에 스타 하객 총출동

입력 2019-10-12 13:34
수정 2019-10-12 13:35

'빙속 여제' 이상화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1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 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3월부터 공개적으로 교제했다.

12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금메달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어떤 남편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강남은 "(이)상화에게 잘해주고, 상화를 행복하게 해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선 "1년 뒤가 아닐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연예인부터 방송인, 스포츠 선수까지 각양각색의 인사가 찾았다. 하객들의 인증사진도 계속되는 상황.


가수 혜이니는 인스타그램에 강남,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과 함께한 사진을 올린 뒤 "오빠 울지마요. 결혼 축하해. 멋져 브러!"라는 글을 올렸다.

아나운서 출신 김환도 조정식과 함께 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축하한다. 강남아. 막내가 간다니까 더 뭉클하다. 행복해. 결혼은 좋은거야"라고 축하했다.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도 참석했다. 그의 소속사는 인스타그램에 "이상화 선수와 강남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는 사진을 올렸다.

셰프 이원일과 최현석, 방송인 홍석천도 참석했다. 이원일은 "늘 그렇듯이 참 부럽다. 먼저 갔으니까 얼마나 좋은지 알려죠"라고 했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