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모두의 거짓말’이 오늘(12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다양한 소재의 장르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OCN이 야심차게 내놓은 새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와 제작진이 직접 뽑은 시크릿 포인트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북돋웠다.
#1. 차별화된 소재, 배우들도 궁금해하는 사건의 실체!
“아버지가 죽던 날, 남편이 사라졌다”는 김서희(이유영)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모두의 거짓말’은 평범한 사람들의 ‘거짓말’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견고하고 집요하게 은폐된 진실이 사실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침묵으로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 그러나 매회 드러나는 새로운 진실 때문에 “진짜 사건의 실체가 무엇일지, 다음 대본이 기다려진다”는 이야기가 돌았을 정도였다고. “매회 많은 이야기가 준비돼 있고, 회를 거듭할수록 연기자들의 열연과 이야기가 더욱 촘촘해진다”라는 제작진이 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를 주목해보자.
#2. 다음이 궁금해지는 전개, 치밀한 스토리!
명망 높은 4선 국회의원이 갑자기 죽었고, 같은 날 사위는 사라졌다. 아버지의 죽음, 남편의 실종이라는 사건의 중심에 선 김서희 역의 이유영은 “서희가 처한 상황에 몰입해 다음 이야기를 따라가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의심 가는 정황 속에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조태식 역의 이민기는 “매회 다음이 궁금해지는 전개에 손에 땀을 쥐게 될 것”이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력한 스토리라인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여기에 “오해, 의심, 미움, 다양한 인물들의 군상이 존재한다”는 온주완, “모두가 거짓말을 한다”는 서현우까지. 차별화된 소재와 비밀스럽고 치밀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3. 이윤정 감독표 시크릿 스릴러!
제작진은 “촘촘한 대본을 배우들이 몰입도 높은 연기로 표현했고, 이를 이윤정 감독이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영상에 담았다”고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이윤정 감독의 존재는 배우들이 주저 없이 캐스팅에 응한 이유 중 하나였기 때문. 이감독은 “장르적 특성보다는 그 사건을 겪고 풀어나가는 캐릭터들의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는 연출 포인트를 전하며 “인물들과 함께 사건을 마주하고 그 감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전영신, 원유정 작가와 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모두의 거짓말’은 오늘(12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