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대비하는 시험 무대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챔피언십 본선에서 맞붙는터라 이번 경기 조심스럽게 운영할 생각인 김학범 감독은 친선 2연전인 만큼 소집한 선수 전원을 사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대표팀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정우(카이라트 알마티), 오세훈(아산 무궁화), 엄원상(광주)이 최전방을 설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맹성웅(안양), 김동현(성남), 장민규(한양대)가 유력하며 포백은 강윤성(제주), 정태욱(대구), 김재우(부천), 윤종규(서울)가 유력하다. 골문은 송범근(전북)이 지킨다.
한편, 정우영은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