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김재용, 오연서와 호흡...'남매 케미’

입력 2019-10-11 14:21
수정 2019-10-11 14:23

배우 김재용이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한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 중 김재용은 아이돌 연습생이자 주서연(오연서 분)의 동생 주서준으로 분한다. 남다른 외모뿐 아니라 끼도 다분해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인물이다.

오연서 그리고 비주얼 형제 민우혁, 차인하와 보여줄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갑작스레 한 집에서 살게 된 주해은과 '썸앤쌈 케미'를 선보이며 10대만의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재용은 평소 세련된 외모는 물론이고, 실제 아이돌 그룹 헤일로의 소속이기에 '주서준'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이목이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김재용은 KBS '우리가 만난 기적'에 마오 역으로 출연해 다중 인격을 가진 인물로 등장하며 극의 흥미를 높인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자아냈다.

이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막내 주서준으로 변신을 예고한 김재용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재용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현재 방송 중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에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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