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이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기록했다.
김신욱은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앞선 전반 31분 자신의 이날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김신욱은 측면에서 김문환이 정확하게 올린 크로스 패스를 큰 키를 이용해 손쉽게 머리로 스리랑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전반 11분 손흥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신욱의 두 골과 전반 21분 나온 황희찬의 골을 포함해 전반을 마치지 않은 현재 4대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