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뮤지컬 ‘드라큘라’ 첫공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입력 2019-10-09 20:46
수정 2019-10-09 20:47

신성우가 뮤지컬 ‘드라큘라’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897년 발표된 브람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인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 기대작이다.

신성우는 극 중 흡혈귀의 운명을 거부하고 사랑을 택한 이유로 가문의 저주에 고통을 받는 비운의 로맨티시스트 ‘드라큘라’ 역을 맡아 오는 10일(목),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출연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습에 매진했다는 신성우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연습실에서도 계속해서 연구를 이어가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1998년 ‘드라큘라’ 초연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신성우는 2000년, 2006년에 이어 네 번째로 작품에 참여를 확정, 다시 한 번 전설의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