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임신 33주 만삭의 근황을 전했다.
서현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사이에 갑자기 가을. 그러면서 갑자기 커진 배는 스웨터 입으니 더 커 보이네. 튼튼이는 2.1kg이 되었고 기특하게 알아서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현진은 책 한 권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현재 임신 33주인 만큼 만삭의 D라인이 특히 눈길을 끈다.
서현진이 들고 있는 책은 윤영미 아나운서가 쓴 여행 관련 서적이었다. 그는 책 사진도 함께 올리며 "여행이 별거 아닌데 난 왜 이러고 있지? 당장 이번 주에 선배 책에 나오는 식물관 가보자고 결심. 튼튼이 만나기 전 부지런히 다녀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올해 6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