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X슈퍼주니어, 오늘(9일) 'Analog Trip'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

입력 2019-10-09 09:13
수정 2019-10-09 09:14


2019년 10월 9일(수) "그대들은 내 인생에서 만났던 여행자 중 최고이며 내 인생의 삶을 같이 나눈 선물이다" K-POP의 최정상에 있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 '아날로그 트립'이 드디어 오늘(9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먼저 공개된 두 편의 공식 예고편과 단체 및 개인 포스터 등을 통해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자극한 ‘아날로그 트립’은 국내외 큰 관심을 받은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Analog Trip, 제작 SM C&C) 측은 9일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후 10시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동해가 배낭 하나만 메고 인도네시아 곳곳을 누비며 자신과 세상을 재발견하고 잊고 살았던 과거를 되돌아보며 추억과 우정을 쌓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에피소드 1. 아날로그 트립 여행의 실체'에는 여행의 첫 걸음,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한 여섯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수많은 공연을 해왔지만 인도네시아 발리는 처음이라는 이특, 유노윤호, 은혁, 동해의 설레는 모습은 첫 번째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막상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이번 여행의 '진짜 모습'을 마주한다. 챙겨온 캐리어 대신 최소한의 짐으로 채워진 배낭과 그림 카드를 발견한 여섯 남자는 2002년 연습생 시절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의 정체를 파악하게 된다고.

무엇보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라는 이름표를 떼어내고 '본명'으로 떠나는 이번 여행은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분위기로 팬심을 자극하고, 스마트폰과 최신 기계 대신 등장한 디지털카메라, MP3, 2G폰 등은 명실상부 '아날로그 트립'의 서막을 알리며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여행기간 동안 'BACK TO 2002', '앨범 속 장소에서 사진 촬영', '주어진 용돈으로 여행 경비 지불' 등 세 가지 미션(?) 수행과 함께 여행 말미 매일 밤 함께 만든 음악을 완성시켜야 하는 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벌써부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여섯 남자의 꿈과 추억, 우정을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하는 '아날로그 트립'은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오늘(9일) 오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오픈 되고,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는 오늘(9일) 오후 12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