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1.0’ 2019 F/W 컬렉션 비이커 팝업스토어 오픈

입력 2019-10-07 14:34
수정 2019-10-07 15:45


[우지안 기자] ‘BLUR1.0(블러1.0)’이 10월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편집매장 비이커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흐릿하게 만들다’를 뜻하는 ‘BLUR(블러)’는 컬쳐, 아트, 패션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어 하나로 표현하고자 2018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소프트웨어의 버전(VERSION)을 의미하는 1.0은 다양한 시도와 성장을 통해 점차 완성되어가는 BLUR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뜻한다.

온라인스토어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개한 ‘2019 FW 컬렉션’은 BLUR의 감성을 담은 에센셜 아이템과 웨어러블한 스타일 그리고 컬러감 있는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팝업 인스톨레이션은 프랑스 디자인 스쿨 출신 정그림 작가와 함께 진행되었고, 특별히 제작된 공간 오브제를 만날 수 있다. 정그림 작가는 드로잉의 기본 요소인 점, 선, 면에서 착안하여 3차원의 오브제를 디자인하는 작가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BLUR1.0(블러1.0)’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셔츠와 코트, 스타일리시한 핏의 양털 후리스 자켓과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가방으로 올 가을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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