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의 동성 열애설로 관심을 모았다.
정다은은 지난 2012년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고 '리틀 강동원'이란 별명도 얻었다.
정다은은 '이태균'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보이쉬한 매력 탓에 성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직접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의혹을 해소한 바 있다.
이후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던 그는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10월형을 선고받았다.
한동안 SNS 활동을 중단했던 정다은은 최근 2년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한서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달 25일 차 안에서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고, 해당 사진에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태그돼 의혹을 샀다. 지난 5일에는 함께 베트남 여행 중인 사진이 올라와 의혹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한편 한서희는 정다은과의 동성 열애설에 "함께 여행 중인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 그만 엮어달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