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의 집이 공개됐다.
5일 방영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최경환 코치 부부와 이웃사촌인 가수 허각이 김구라와 서장훈의 돌봄 조력자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4형제의 등·하원 도우미로 다시 출동한 김구라는 하원 길에 자신의 두 아들을 마중나온 허각을 즉석에서 스페셜 육아 조교로 섭외해 서장훈과 함께 자연스럽게 6명을 함께 돌봤다.
허각은 지난 방송에서도 깜짝 등장, 열정적 육아 참여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허각은 근황을 묻는 김구라에 “갑상선암으로 1년 정도 쉬다가 다 나아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완치된 상태”라고 말했다.
아기를 보듬어 안는 자세부터 우는 아이 달래는 방법까지 남다른 육아 스킬을 뽐내는 허각의 활약을 지켜보던 '줌마테이너' 4인방 김지선 김가연 김미려 정주리는 “저 정도면 출연료 줘야 되는 거 아니냐”, “역시 애 키워본 사람은 다르다”며 감탄했다.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최근 ‘불후의 명곡’ 우승까지 거머쥔 허각의 궁금했던 근황과 함께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놀이방 같은 허각 하우스 내부도 공개됐다.
아늑한 분위기의 허각 집에는 안마의자, 마사지기를 비롯해 아이들이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완비돼 눈길을 끌었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